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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2023.02.09 / 불로장생 건강 (秘) 백과

봄은 즐거운 계절

1. 꽃양귀비와 목련의 자연요법

꽃가루 알레르기의 집단 발생은 대기 오염이 주원인이다. 대기가 오염되면 수질이나 토질도 변한다. 따라서 모든 생물은 영향을 받는다.

즉 인간은 자연을 적으로 삼게 되고, 자연으로부터 보복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 그 결과가 꽃가루 알레르기이다. 이럴 때는 자연에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청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꽃양귀비와 목련이 바로 그 중의 하나이다.

모두 아름다운 꽃이지만, 약효는 강하다. 때마침 꽃가루알레르기의 창궐기에 꽃이 핀다. 새빨간 꽃양귀비는 꽃잎이 아니라 꽃 전체를 따고, 목련은 꽃의 색깔을 가리지 않고 부푼 꽃봉오리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먼저 컵을 따뜻하게 해서 말린 꽃을 한 줌씩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인스턴트라면처럼 뚜껑을 닫고 3분쯤 기다렸다가 마신다. 아침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한 잔씩.

콧물감기, 기침감기, 재채기, 눈의 충혈, 어깨결림, 두통이 사라진다.

 


활폐근(活肺筋)의 긴장이 풀리고, 호흡기가 시원해진다. 저녁에 마시는 한 잔은 신경이 흥분되어 날카로워진 뇌를 진정시켜 잠을 이루게 한다.

불쾌한 모든 증상이 가벼워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꽃양귀비의 무해(無害) 아편 성분이라 할 수 있는 순한 마취작용으로 그렇게 된다. 같은 양귀비과(科)이지만 이 꽃은 공인(公되어서 재배가 가능하다. 꽃집에서 파는 포피 (poppy)가 이것이다. 유럽 민간의 주요 약재로 들어가는 명화로 팬이 많다. 한편 중국 원산의 목련은 주로 코의 이상에 작용하는 전통약이다.

따라서 꽃양귀비와 목련요법은 동서양의 약초 지식의 교류 속에서 생긴 자연요법이라 생각된다.

병원에 다녀도 낫지 않고, 한방약 따위는 질색인 사람은 한 번쯤 시험해 보도록.

2. 꽃가루 알레르기의 불쾌증상을 경감시키는 데는 형개연교탕(荊芥連翹湯)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평소부터 체력에 자신이 없고, 호흡기계의 이상을 동반하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더해지면 당장말기증상을 나타낸다.

회사나 학교에도 못 가고 자리에 드러눕게 된다.

이 때 거래하는 한약방을 찾아가 형개연교탕의 처방을 부탁해서 복용토록 한다. 매년 그러한 상황을 되풀이해서는 심각한 병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즉시 불쾌증상을 경감시키고, 체질 개선을 기약할 수 있는 중국약이다. 그러나 칼슘요법을 병행하지 않는 한 근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요법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은 아니고, 식사나 옥외에서의 가벼운 운동에 유의하고, 천연 칼슘제인 모려(牡蠣) 즉 굴껍질의 분말을 복용하는 것 따위이다.

즉 양자의 병용으로 점막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체질 강화를 촉진시킨다.

그런데 이 형개연교탕은 손발에 싸늘한 비지땀이 나고 여드름에 시달리지만 정작 중요한 남성 파워는 형편없다는 젊은이의 꽃가루 알레르기에는 특효가 있다. 13가지의 식물 생약이 약리작용을 적절하게 하여, 꽃가루 알레르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구성 약재의 하나인 개나리는 인후나 비강(鼻腔) 점막의 염증을 해소하고, 소변과 함께 체내의 독소를 방출하는 물푸레나무과의 약용 식물이다.

그리고 형개(荊芥 정가)는 중국 동북부 원산의 명아주과의 약초로 해열, 해독, 발한(發汗)이 주효능이다.

가벼운 두통, 우울증을 말끔히 없애주는 천궁(川芎), 당귀(當歸)도 들어가 있다. 초조한 신경의 동요, 우울증이 사라지는 것은 이같은 약재의 상승 효과이다.

3. 만성 증상에는 소청룡탕(小青龍湯)과 굴껍질 가루

꽃가루 알레르기에는 소청룡탕 플러스 모려(牡蠣 굴껍질가루)가 잘 듣는다.

즉 식물 혼합약인 '소청룡탕'을 복용할 때 동물 생약인 '모' (굴껍질가루 칼슘)를 함께 마신다.

이것을 생략하면 악성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항하지 못한다. 모두가 한약방에서 구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그리고 모려는 최대 허용량을 한약방에서 확인하고, 소청룡탕을 마신 직후에 오블라토로 먹으면 된다. 이유는 결과가 증명한다.

눈과 코가 가렵고, 연속성 기침, 목에서 나는 가르랑 소리, 가래가 없어진다.

소 룡탕의 조제 표준은 반하(半夏) 6g, 작약, 마황(麻黃), 계지(桂枝), 감초, 세신(細辛 족두리풀의 뿌리), 오미자, 건강(乾薑 말린 생강) 약 3g을 0.5리터의 물을 붓고 절말린 반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두 번 나눠서 복용한다.

나이나 증상, 체질에 따라 분량의 가감은 한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복용 후에 굴껍질가루도 잊지 말도록.

4. 꽃가루 알레르기의 여러 가지 증상도 단번에 해소되는 갈근탕(葛根湯)

갈근탕은 감기에 특효가 있는 가정이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에는 단독으로는 힘이 모자란다. 그래서 신이(辛夷 백목련)와 미나리과 식물인 천궁(川夷)을 곁들여서 사용한다. 이것이 곧 갈근탕가신이천궁(葛根湯加辛川夷이다.

한의원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배합을 해 준다. 비강(鼻腔) 장애, 정신불안정, 두통, 눈의 충혈에 강하게 작용하여 꽃가루 알레르기의 심각한 사태를 조속히 경감시킨다.

분명히 말해서 꽃가루 알레르기의 신약도 특효약은 아니지만, 갈근탕을 애용한 사람에게는 잘 듣는 대증약(對症藥)이다. '슈퍼갈근탕'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독자가 가르쳐 주기로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갈근탕가신이십약(葛根湯加辛夷十藥)' 이나 이 슈퍼갈근탕으로 낫는다고 한다.

이쪽은 생약명이 '십약(十藥)인 약메밀을 첨가한 것. 부정은 하지 않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겠느냐고 한다면, 전자인 가신이천궁(加辛夷川夷)을 지지하고 싶다.

이것을 복용하고 아무래도 약메밀이 못 잊혀진다면, 생약을 손가락으로 다져서 콧구멍에다 넣으면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마스크 사이에 넣는 방법도 있다. 약메밀의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효용은 내복보다 이런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유럽의 이른바 '마늘목걸이' 의 방법과 비슷하다. 이것은 감기 예방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맹위를 떨치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상대일 때는 아무래도 슈퍼갈근탕의 내복이 믿음직하다.

체력이 쇠약한 경우도 무리없이 효과를 나타낸다. 또 이 중국 처방은 격렬한 증상이 되고 나서는 효력이 기대 이하인 경우도 있다.

초기에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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