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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앓이
2023.04.12 / 한국의 민간요법
◎ 눈앓이
#눈앓이
▣ 더운물 찜질
눈에 바람을 쏘였거나 찬 곳에 오래 있음으로 해서 잘 보이지 않을 때, 더운물로 하루에 한두 번씩 눈 주위를 찜질하면 눈이 밝아진다.
눈에 피가 져서 가려우며 깔깔할 때나 다른 모든 눈병에는 뜨거운 물을 그릇에 담가놓고 눈을 찜질하되 눈을 꼭 감고 뜨지 말아야 하며, 손으로 눈을 비비지도 말아야 한다. 뜨거운 물에 눈을 대가 있다가 물이 식으면 그만둔다.
▣ 황경피나무 속껍질
눈둥이 붓고 아프며 눈꼽이 끼고 눈알이 붉어지며 눈을 뜨기 힘들때, 또는 전염성 눈앓이에 쓴다.
황경피나무 속껍질 20g 과 백반 4g에 물 150㎖를 넣고 진하게 달여서, 하루에 두 번씩 깨끗한 솜에 묻혀서 눈을 씻으면 2~3일내에 눈이 깨끗해진다.
▣ 배
눈이 붓고 벌겋게 되었을 때 쓴다. 좋은 배 한 개를 껍질이 타지 않을 정도로 이리저리 굴리면서 굽는다. 다 구워졌으면 짓찧어 낸 즙을 눈에 수시로 넣어준다.

▣ 살구 씨, 모유
엷은 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한 살구 씨의 속살 세 개를 밥을 지을 때 함께 쪄서 말린다. 이렇게 세 번 반복하여 잘 마른 것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모유 10g에 타서 깨끗한 가제나 엷은 천에 짠 다음, 그 젖을 하루에 세 번씩 1주일간만 눈에 넣어주면 눈병이 빨리 낫는다. 특히 눈에 피가 지며 눈동자에 흰 점이 생길 때 특효가 있다.
▣ 우엉 씨
보드랍게 가루 낸 우엉 씨 약 10g을 적당한 양의 피마자 기름에 개어 하루에 한두 번씩 눈에 넣는다.
▣ 생지황
눈에 피가 졌을 때는 생지황을 깨끗이 씻어서 보드랍게 짓찧어 얇은 천에 싸 놓는다. 이것을 반듯이 누운 자세로 눈에 덮고 있으면 처음에는 거북하고 아프지만 조금 있으면 시원해지면서 피가 삭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