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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 칼럼
유산
2023.04.12 / 한국의 민간요법
◎ 유산
▣ 파
임신중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유산 할 우려가 있을 때, 혹은 임신 중에 아랫배가 아플 때 쓴다.
뿌리가 달린 채로 파 20대 정도를 10㎝ 길이로 잘라서 물 4ℓ를 넣고 1ℓ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을 한 번에 마신다. 만약 임신중에 아랫배가 조금씩 아프면 한 번에 50㎖ 정도씩 먹는다. 하혈이 있을 때는 약간 진하게 달여 먹는다. 그러면 뱃속에서 아이가 죽지 않았으면 곧 안태되고, 만약 이미 뱃속에서 아이가 죽었으면 곧 아이를 낳게 된다. 한 번에 효과를 보지 못하면 다시 한 번 달여 먹는다.
▣ 향부자, 차조기
임신부가 크게 놀랐거나 넘어져서 유산할 우려가 있을 때 쓴다. 향부자 뿌리를 잔털은 다듬어 버리고 잘게 썰어서 불에 노르스름하게 덖어서 가루 낸다. 이 가루를 한 번에 4~8g씩 차조기 잎을 진하게 달인 물로 먹는다. 하루에 세 번씩 빈속에 먹는 것이 좋다.
● 향부자는 부인들의 붕루증과 대하증을 비롯하여 산전, 산후의 모든 병을 치료하는 약이다. 안태 순기하고 입덧에 쓰면 좋다.
차조기는 지통 작용이 있으며 보중익기하고 안태한다.

▣ 포도나무 뿌리
포도나무 뿌리를 적당한 농도로 달여서 그 물을 한 번에 200㎖가량 하루에 세 번씩 3~4일간 계속 마신다.
▣ 차조기 잎
임신부의 놀란 정도가 가벼울 때는 차조기 잎 한 가지만으로도 능히 안태시킬 수 있다. 차조기 잎 한두 줌 정도에 물을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한번에 다 마신다. 하루에 두 번씩 3~4일간 계속한다.
▣ 해바라기꽃(향일화, 금화)
넘어졌거나 다쳐서 유산할 우려가 있을 때 쓴다. 해바라기꽃 20g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한 번에 먹는데, 하루에 세 번씩 빈속에 먹는다.
▣ 닭, 단너삼
단너삼에 꿀을 발라서 구운 것을 검은 수탉의 내장을 버리고 그속에 넣는다. 이것을 다시 꿰매어 푹 삶아서 단너삼은 버리고 고기와 물을 먹는다. 한두 마리 정도 먹으면 좋다. 그 밖에도 오랜 기간 병으로 몸이 몹시 쇠약해졌을 때 이것을 만들어 먹으면 원기를 보하는 데 대단히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