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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ARS KOREAN MEDICIN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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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증 헤소, 독소 배출에 쥐엄나무(조협)

2023.04.14 / 불로장생 건강 (秘) 백과

#소양증해소

오래도록 고생한 가래를 없애고, 동시에 부증이나 종기 따위의 불쾌증상을 일소하는 데는 조협(쥐엄나무)을 시험해 보도록 한다. 중국이 원산인 콩과 식물 쥐엄나무의 콩이 들어 있는 꼬투리 및 가지의 가시를 사용한다.

항생물질이 없었을 무렵에는 스피로해타(Spirochaeta 회기열, 매독, 황달 따위의 병원체)의 치료약이었던 역사도 있을 만큼, 체내의 불순물을 배출하는 파워는 대단하다. 콩깍지를 짓이겨서 대용 비누로도 사용했다.

그러한 구세대의 주부들은 콩이 들어 있는 콩깍지를 달여서 생리불순을 고쳤고, 자궁의 발육에도 좋다고 믿고 있었다 한다.

현대에 와서는 콩깍지는 거담에, 가시는 이뇨, 부스럼 치료에 사용한다.

다같이 달인 물을 내복한다. 가벼운 류머티즘 치료에도 효력이 있다 해서, 노인층의 팬이 많다. 적어도 악화의 예방은 된다.

좀 별다른 요법으로는 소양증이 심한 피부질환에 목욕물에 넣어서 이용한다. 깍지째로의 열매와 가시가 달린 나뭇가지를 목욕통에 넣는다. 가시는 꽤 날카로우므로 조심해서 목욕만 하면 효과는 크다.

어느 시골의 여성 독자는 소양층이 심해서 잠을 제대로 못자고 결혼도 할 수 없다며 한탄하고 있었는데, 이것으로 고쳤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으면 그 때는 낫는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재발하는 악순환으로 반쯤 미친 상태였다는데 완치되었다니 다행이다.

당분간 내복도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해 주었다. 그런데 내복에는 조제법이 각양각색이므로 조제한 한의원에서 복용법을 상세하게 알아오는 것이 최선이다.

본인이 직접 채집할 경우는, 잎이 떨어지고 깍지가 바람에 흔들려 바스락거릴 때가 최적기이다. 역시 가시에는 조심해야 한다.

나무에 올라가서 따는 것보다 긴 막대기를 이용해서 따는 것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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