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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이 올랐을 때는 민물게의 생즙이 즉효

2023.04.14 / 불로장생 건강 (秘) 백과

산에서 #옻이올랐을때 는 민물게를 구해서 잘게 으깨어 생즙을 바르면 낫는다.

생즙뿐만이 아니라 잘게 으깬 전체를 환부 주변까지 넓게 바르고, 천으로 감아 두면 즉효이다. 피부 과민증으로 옷에 약한 체질인 사람은 이렇게 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옻을 잘 타는 사람은 경우에 따라서는 얼굴은 물론 전신이 부어올라 보기에도 딱할 정도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결혼 날짜를 받아 놓고, 최후의 추억을 남기려고 등산을 한 처녀가 그 꼴이 되었다.

당황한 부모가 딸을 데리고 용하다는 병원을 모조리 찾아다녔지만 백약이 무효. 그러다가 민물게의 요법을 해 주었더니 즉효가 있어 당초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어릴 때 재미있게 읽었던 중국 소설과 우리나라의 전승요법으로 이 방식에는 자신이 있었다. 한·중 양나라 모두 민물게를 사용한다.

소설명은 생각이 안나지만, 묵암(默庵)이라는 명의가 주인공인데, 그 소설에서는 방금 결혼한 신부를 고쳐 주었다. 그녀의 부모가 큰 부자여서 많은 의사들을 불러 모았지만 원인도, 병명도 알아내지 못한다. 온몸이 절구통처럼 부어오른다. 그 때 묵암 선생이 등장한다.

머리맡에 앉아 진찰을 하는데, 방 안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다. 신혼 가정이었으므로 호화로운 가구나 도구 모두에 옻칠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원인은 이것이다 라고 판단했다. 즉각 침대나 테이블을 집 밖으로 내놓고, 민물게요법을 실행했다. 이렇게 해서 신부는 완쾌되고, 굳이 사양했는데도 상당한 거금의 사례금을 받게 되어, 그 돈을 가난한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내용의 소설이었다.

그런데 부기가 가라앉고 완쾌되었다고 생각해도 얼마 동안은 재발의 우려가 있다. 당분간 민물게의 프라이나 미역을 많이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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