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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항(脫肛)과 출혈성치질에 최고인 속새

2023.04.14 / 불로장생 건강 (秘) 백과

치질은 차갑게 하면 악화된다. #탈항 이 특히 악성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직장 점막이 항문으로 노출되어 일은커녕 보행조차 어렵게 된다.

이런 경우 역시 백약이 무효일 때 목적(木賊 속새)의 효능에 기대를 걸어보자. 습지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인 속새는 얼핏 보기에 쇠뜨기가 크게 자란 것같이 보이는 상록초이다. 프라이팬에다 새까맣게 될 때까지 볶아서 참기름으로 끈적끈적하게 이긴다.

이것을 거즈나 붕대에 두껍게 발라 환부에 대고 체내로 밀어 넣는다. 잠시 동안 항문괄약근(肛門括約筋)을 윗쪽으로 조이면 이상하게도 깨끗하게 되돌아온다. 잠시 동안 고정하는 방법도 좋다.

그런데 속새의 치질에 대한 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시키는 데는 외부 처치와 동시에 내복을 병용해야 한다. 그래야만 완전하다. 내복용은 까맣게 태울 필요가 없고, 말려서 빻은 분말을 하루에 20g을 가루차처럼 마신다.

직장 점막이 원래대로 되어도 당분간은 마치 불에 댄 것 같은 심한 통증이 이어지지만 내복 병용으로 곧 가라앉는다. 그러다가는 마침내 완치된다.

애프터케어 (병후 보호)는 목욕시의 미저골(尾骶骨꽁무니뼈) 마사지. 탕 속에서 손가락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환부에다 직접 마사지하는 것은 금기이고, 꽁무니뼈가 포인트이다.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치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울혈을 없앤다.

그리고 항문호흡법을 길들여, 간혹 환부를 자극하는 체조요법을 시도하면 두번 다시 탈항의 고통을 맛보지 않는다.

속새는 사마귀나 티눈을 제거하는 민간의 '인체 줄' 역할을 한다. 탈항이나 출혈성치질에는 특히 효과가 있다. 마셔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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