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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장 치매에 좋은 식품과 영양소 - 치매에 좋은 영양소

2026.08.28 / 치매 한방에 치료하기

제 7 장 치매에 좋은 식품과 영양소 - 4. 치매에 좋은 영양소

 

요즘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해외 물품 구매가 아주 쉽습니다. 외국의 상
품을 아마존, 이베이, 등 외국의 쇼핑 사이트를 통해서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
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 하에 이런 회사들의 상품 판
매는 급격히 늘어났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살 수 없는 영양소 보충제도 누
구나 쉽게 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TV 홈쇼핑에서도 건강식품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언론 방송에 대해서는 워낙 믿음성이 강합니다. 틀린 정보라
도 방송에 나왔다면 다 믿어 버리는 습성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래서 방송에 나와 영업하는 의사들의 말을 아무 비판 없이 받아들입니다. 아
무리 방송에 나왔다고 해도 그 방송이 상업적 목적에서 그릇된 정보를 준다면
이 피해는 곧바로 시청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죠. 언론을 좀 더 비판적인 시
각으로 봐야 합니다. 방송에 나왔다고 무조건 믿으면 절대 안 됩니다. 불특정
다수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한약재는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달리 복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녹용은 보양약으로서
는 우수한 약재이지만 양의 기운이 넘쳐난 사람에게는 사용하면 부작용이 나
올 수 있습니다. 다른 약재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지금처럼 언론이 시청률로 광
고 수주에만 열을 올린다면 제대로 된 정보보다는 광고주의 입김에 좌우될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수년 전에 홈쇼핑에 나오는 쇼닥터들에 대해 제재를 가한 적이 있습니다. 하
지만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는 몇몇 단골 쇼닥터들을 보면 그 무개념과 천박함
이 얼굴을 달아오르게 합니다. 의사로서 자존심을 버리고 대놓고 장사하는 일
은 이제 그만해야 하겠습니다. 그 피해는 모두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홈쇼핑방
송이나 TV광고 등에서 좋다고 하면 나도 모르게 효능에 대해 맹신하고 빠져들게 됩니다.


교묘하게도 한 채널에서 영양소에 대해 쇼닥터들이 나오면 같은
시간대에 반드시 다른 홈쇼핑채널에서는 그 영양소를 광고하고 있습니다. 텔
레비전을 보면 사람들이 채널을 돌리면 방금 쇼닥터들이 설명한 그것을 팔고
있으니 어찌 현혹이 안 되겠습니까? 천박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굉장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영양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된 영양평가와 검진을 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섭취하는 편입니다. 이런 태도는 영양의 불균형과 체내에
서 독성으로 작용하는 과잉 영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광고에 나온다고
바로 믿고서 구매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은 정보
를 찾아보고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소비자 스스로가 건강식품에 대한 정
보를 잘 알고 그것이 나에게 잘 맞는 식품인지 아닌지를 잘 알아서 최대한 신
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치매에 좋은 영양소를 종류 별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수록된 영양소는 치매예방을 위해 가장 필수적
인 영양소이며, 아래에 실린 모든 영양소는 자연의 식품으로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굳이 합성 영양소를 사서 드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에
서 나는 천연 식품을 통해 보충하시길 더 권장하는 바입니다.

 

1) 오메가-3(Omega-3)

오메가-3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으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만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으로 지방의 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분해를 도와줍
니다.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혈액 중의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염증과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역할을 해서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지질이나 지질대사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
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병리학적인 특성으로 하나는 아밀로이드 베타
의 침착입니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APP)의 순차적
인 분해 처리에서 유래합니다.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 및 아밀로이드 전구
체 단백질 분해효소는 모두 막투과성 단백질로 지질 층에 가까이 위치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척수액과 사후의 환자의 뇌에서 지방세포 축적
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ApoE 4는 치매의 가장 위험한 유전적 인자입니다.
이는 지질의 운반과 뇌지질대사에 풍부한 역할을 하는 뇌의 주요 지질단백질
입니다. 여러 기전에서 보듯이 지질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중에서도 중요한 세 가지는 식물성 기름에서 발견되는
α-리놀렌산 (ALA), 주로 해양 생물의 기름에서 발견되는 에이코사펜타엔산
(EPA)과 디에이치에이 (DHA)입니다.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디에이치에이(DHA)가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 등
푸른 생선인 연어, 참치, 정어리, 고등어, 꽁치 등이 있고, α-리놀렌산(ALA)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아마씨, 치아씨드, 들기름, 해바라기씨, 카놀라유,
들깨, 잣, 호두 등이 있습니다.

 

2) 티아민(thiamin)

비타민 B1은 수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서 탄수화물을 비롯한 에너지 대사
를 조절하는데 관여합니다. 비타민 B1의 학명이 티아민인데 이는 구조에 유
황이 붙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므
로 우리 몸의 모든 또한 세포에 영향을 끼칩니다. 부족 또는 흡수 불량 시에는
피로, 허약, 불안, 두통, 부종, 심부전, 각기병, 근육통, 운동신경 장애 등이 나
타납니다.

뇌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이고,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와 오랜 단식,
임산부가 입덧을 오래 하여 음식을 잘 못 먹을 때, 기타 암이나 소화기 장애로
식사를 못할 때 등의 경우에 부족증이 생깁니다.
티아민이 부족하게 되면 베르니케 뇌병증 (Wernicke encephalopathy)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의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특징적으로는 나타나는 증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사실처럼 꾸며내어 말하는 작화증이고 그 밖에 기억장애,
운동실조증, 안구운동 장애, 주의력 저하, 무관심이나 무감동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티아민을 공급하면 급격히 좋아집니다.
티아민의 농도가 갑자기 떨어지면 의식이 혼탁해지고 몸의 중심을 잡지 못
하고 시력이 흐려집니다.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습관성 음주자에게 흔히 나타
나는 증상으로 알코올성 치매를 조심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치매가 와서 치료
를 시작할 때 초기에는 비타민 B1을 집중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티아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맥아, 아마씨, 돼지고기, 통보리, 효모, 현
미, 감자, 귀리, 콩, 밤, 해바라기씨, 버섯,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토마토, 가지
등이 있으며 마늘 파, 양파, 부추 등 알리신(allicin) 성분이 많은 식품과 같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3) 리보플라빈(Riboflavin, 비타민 B2)

 

리보플라빈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꿀 때 이용하는 조효소
입니다. 산소를 공급하고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지방의 대사에도
관여하므로 혈관 속의 과산화지질 중성지질 콜레스테롤을 감소하여 비만과 동
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치온의 기능을 도
와 세포의 노화를 막습니다.

2018년 중국약학대학 연구 논문에 의하면 리보플라빈이 활성산소에 의한
알츠하이머 치매로부터 뇌를 보호한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아마도 잠재적인
항산화 특성 및 전사인자인 Nrf2 경로의 활성화 때문일 것이라고 보고하였습
니다. 전사인자 Nrf2는 신체의 주요 방어 기전 중 하나로서 산화환원 조절, 단
백질 정체, 생체 이물 해독 및 1차 대사를 비롯한 많은 중요한 세포 과정에 관
여합니다.

2009년 연구 논문에 의하면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대사의 간헐적 감소로 편두통이
생기고 고용량의 리보플라빈이 치료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리보플라빈은 두뇌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로 생긴 편두통을 뇌의 에너지 대
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완화시켰습니다. 이밖에 헤모글로빈 수치를 상승시
켜 빈혈에 좋고, 눈 건강,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용성 비타민이고 독성이 없습니다. 간혹 종합 비타민제를 먹고 소변을 봤
을 때 유독 노란색이 나오는 것이 리보플라빈 때문이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에너지 섭취량이 많다면 비례해서 리보플라빈의 섭취를 높여주면 효과적입
니다.

두부, 쇠고기 간, 귀리, 우유, 바지락, 아몬드, 연어, 사과, 대
구, 토마토, 닭고기, 달걀, 메추리알, 시금치, 우유, 버섯, 고등어, 깻잎 등에 많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 니아신(Niacin 비타민 B3)

니아신 혹은 나이아신은 대표적인 비타민 B3라고 불리는 수용성 비타민입
니다. 니코틴산라고도 합니다. 우리 몸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니아신에는 니
코틴산과 니코틴아마이드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니아신의 주요 역할은 니
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NAD)와 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
오티드포스페이트(NADP)를 합성하는 것인데 NAD와 NADP는 인체 내 50
여 가지의 산화 환원 반응의 조효소로 작용하여 에너지 생산과 영양소의 대사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조효소입니다.

니아신은 뇌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뿐만 아니라 관절, 위장, 피부
질환의 치료에 탁월합니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과 탄수화물 대사에
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류를 증가시킵니다. 반면 소화기 장애 간기능 이상
피부 홍조 등 부작용도 있습니다.

니아신의 결핍증에는 펠라그라가 나타납니다. 펠라그라는 베르니케 뇌병증처럼 치매가
올 수 있는 병입니다. 니아신을 보충해 주면 쉽게 치료되는 질환입니다.얼굴, 목, 손 등의 피부에
색소침착이 되어 암갈색으로 변하며 거칠고 벗겨지는 특징의 피부염, 지능 저하, 치매,
정신이상, 피로, 불안, 식욕 감퇴, 체중 감소, 극도의 설사 등을 유발합니다.

니아신이 많은 식품에는 효모, 참치, 달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간, 연
어, 도다리, 명태, 홍합, 내장 우유, 밀가루, 버섯, 아보카도, 땅콩, 고구마, 현
미, 완두콩 등에 있습니다.

 

5)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비타민 B5)

 

판토텐산(Pantothenic acid)은 비타민 B5라고도 불리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합성과 대사에 필수 요소이며 중추신경계 발달에 관여합니다 동식물
에서 양은 작지만 대부분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판토텐산은 코엔자임
A 합성의 전구체인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이는 생명유지에 필요한 많은 생화
학 반응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판토텐산은 부신피질호르몬 즉 스테로이드호르몬을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
다. 결핍될 경우 부신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우리가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
으면 부신에서 코티졸과 같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면역력 증진과 염증 억제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역할 때문
에 판토텐산은 비타민 C와 함께 항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에 관여하므로 학습과 기억에 중
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족해지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치매로 발전할 수도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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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하지만 판토텐산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 약물의 효과를 증가시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치매약
을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도네페질, 메만틴, 갈란타민과 같은 약과 같
이 섭취하면 안 됩니다.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표고버섯, 쇠고기 간, 해바라기씨, 송어, 플레인 요
구르트, 랍스터, 아보카도, 브로콜리, 계란, 우유, 치즈, 송이버섯, 완두콩, 대
두, 간장, 고추, 녹차, 효모, 통곡류 등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서 음식
을 골고루 섭취할 경우 결핍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6) 피리독신(Pyridoxine, 비타민 B6)

 

피리독신은 비타민 B6의 3가지(피리독신, 피리독살, 피리독사민) 중의 하나
입니다.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몸에 축적이 안 되는 영양소이며, 헤모글로
빈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피리독신은 엽산, 코발라민과 함께 혈중 호모시스테인을 파괴하는 성분으로
심혈관질환, 치매의 위험성을 낮추어 줍니다. 피리독신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중에 호모시스테인이 증가하게 되고 호모시스테인이 증가하면 혈관뿐만 아니
라 중추신경계의 DNA도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뇌에서는 세로토닌, 도파민의 양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해서 기분을 좋게 하
고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행복비타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효과도 있고 인슐린 합성의 조효소로
도 관여하여 당뇨병에도 좋습니다. 실제로 당뇨병환자들의 다수가 피리독신
이 부족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역시 치매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으
제7장 - 치매에 좋은 식품과 영양소 · 247
므로 피리독신은 치매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피리독신은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고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생산에 꼭 필요
한 효소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피리독신이 더 많이 필
요합니다.

피리독신이 풍부한 식품은 해바라기씨, 파실라 고추, 엔초 고추, 쌀겨, 밀기
울, 생마늘, 참깨, 바나나, 시금치, 토란, 고구마, 감자, 콩류 등의 식물성 식품
이나 육류나 생선류, 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7) 엽산(Folic acid, Folate, 비타민 B9, 비타민 M)

 

엽산은 DNA 및 적혈구 생성과 단백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신경세
포의 정상 분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뇌기능과 정신 건강에 중요한 영양
소이고, 심방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엽산은 황
(sulfur)을 포함한 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 아주 적은 양으로 존재하지만 비중
이 큰 아미노산입니다.

엽산은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을 해독해 주는 비타민입니다. 호모
시스테인은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대사의 산물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은
건강한 세포에서 빠르게 다른 산물로 전환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농도가 올
라가게 되면 세포독성물질로서 혈관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
습니다. 엽산과 비타민 B6, 비타민 B12는 호모시스테인의 대사 과정에 참여
하는데 부족하면 호모시스테인의 양이 증가합니다. 호모시스테인의 수치가
6μM/L이 넘으면 해마의 크기가 더 빨리 줄어서 들어서 치매의 위험도 증가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엽산과 함께 시아노코발라민(비타민 B12), 피리독신(비타민 B6)을 복용하
면 인지 기능 향상에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엽산을 많이 섭취
하면 알츠하이머병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반면 엽산의 혈중 농도가 과도하게 높을 때에도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
진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
에 따르면 60세 이상 2655명을 추적 연구한 결과, 엽산과 비타민 B12의 혈중
수치가 과도하게 낮은 경우뿐 아니라 높은 수치에서도 치매 위험이 증가했다
고 국제학술지 ‘임상 영양(Clinical Nutrition)’에 기고했습니다. 이들은 비타
민B 영양제를 과다 섭취했을 때 저호모시스틴혈증이 발생해 치매 위험이 오히
려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적절한 섭취가 필요할 듯합니다.

엽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병아리콩, 비트, 시금치, 쑥갓, 근대, 무잎, 상추,
케일,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깻잎, 콩류, 옥수수, 바나나, 오렌지, 딸기, 토
마토, 아보카도 등입니다. 엽산은 요리를 할 때 파괴되기 쉽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시아노코발라민 (Cyanocobalamin, 비타민 B12)

 


 

비타민 B12는 수용성 비타민이고 미네랄의 일종인 코발트를 포함해서 코발
라민이라고도 불립니다. 시아노코발라민은 신경 세포를 감싸고 있는 수초(마
이엘린, Myelin)를 만들어 내는데 이용됩니다. 따라서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이 있고 신경세포를 활성화합니다. 또 악성 빈혈의 예방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며, DNA나 단백질의 합성의 조절에도 이용됩니다.

시아노코발라민은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고 신경 손상을 방지하
고,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에 기여하여 기억력과 학습력 향상을 높
입니다. 치매 환자는 비타민 B12가 많이 부족합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
할 때 한 번쯤 영양소 검사를 해보면 여러 영양소 중에서 특히 비타민 B6, B9,
B12 등이 결핍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는데 반드시 보충해 주고 가야
합니다. 시아노코발라민을 많이 함유한 식품에는 바지락, 굴, 모시조개, 홍합,
가자미, 홍어, 계란, 우유, 소고기, 양고기, 동물의 간 등이 있습니다.



9) 레시틴(Lecithin)


프랑스 화학자가 시어도어 고블리가 1846년에 계란 노른자에서 처음 분리
해낸 레시틴은 포스파티딜콜린, 포스파티딜이노시톨, 포스파티딜세린, 포스
파티딜에탄올아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포막의 일부이며, 뇌, 혈액,
신경 및 기타 조직의 중요한 부분에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지질의 꼬
리는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이루어진 소수성이라서 물과 잘 섞이지 않고 머리
는 친수성이라 물과 잘 어울립니다. 머리 부분에 인산과 콜린이 붙거나 이노시
톨이 붙거나 세린이 붙어서 이들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특이한 구조로 물과 기름을 섞게 하는 유화 작용이 있어서 혈관벽에 들러붙
은 지방을 녹여서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합니
다. 주요 성분 중 이노시톨은 혈중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어 지방간 등 간 질환
및 담석 예방합니다. 다른 성분으로 콜린은 인지력을 향상시키고 뇌 기능 개
선해서 치매를 예방합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작용도 있어서 그 쓰임새가 굉
장히 넓습니다.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에는 계란 노른자, 대두, 해바라기씨, 유
채꽃 씨앗, 애호박, 해산물, 우유, 옥수수, 목화씨 등이 있습니다. 비교적 분리
하기 쉽고 값도 싸서 초콜릿, 빵, 과자 사탕 사료 등 여러 곳에 사용되고 있습
니다.


10) 포스파티딜콜린 (Phosphatidylcholine)


레시틴의 일종인 포스파티딜콜린은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인지질의 하
나로, 친수성 머리 부분에 콜린이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레시틴의 대표 격으
로 세포막의 60% 정도를 차지하며, 쓸개즙의 구성 성분 중 하나 이기도 합니
다. 나이를 들면서 체내의 양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
해 보충해 줘야 합니다.

포스파티딜콜린이 분해되어 나온 콜린에서 아세트콜린이 합성 가능합니다.
따라서 포스파티딜콜린이 부족하면 뇌에서 인지 기능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아
세틸콜린 합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포스파티딜콜린은 간 해독 및 간 보호 역할이 있고 지질대사에도 관여합
니다. 또한 암세포,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 노화된 뇌세포의 세포
사멸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포스파티딜콜린이 활성화되면 새로운 세
포로 바뀌는 속도가 빨라져서 뇌기능이 향상되어 기억력과 주의력 등 인지 능
력이 좋아집니다.

핀란드 이스턴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포스파티딜콜린을 많이 섭
취량 최상위 그룹이 최하위 그룹에 비해 치매발생률이 28% 낮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파티딜콜린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계란, 대두, 새우, 육류, 낙지, 브
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11) 포스파티딜세린 (Phosphatidylserine (PS)

포스파티딜세린은 레시틴의 일종으로 친수성 머리 부분에 아미노산의 일종
인 세린이 붙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미노산과 지방산이 들어있는 인
지질(Phospholipid)의 하나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특히 뇌 세포
막에는 전체 인지질의 13~14% 정도로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세포막 중간에 곳
곳이 포함되어 세포막의 유연성을 도와줍니다. 세포막은 신경전달물질과 이
온들의 통로가 되므로 세포막의 유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경세포의 성장
과 분화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아세틸콜린,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 및 여러
신경 전달 물질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치치
하얼 의과대학의 한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포스파티딜세린이 과산화물 제
거효소(SOD)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뇌의 콜린에스테
라아제 감소 및 해마의 염증 손상을 개선하여 기억력 향상하게 했다고 보고하
였습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세린은 감염된 세포나 기능이 떨어져 필요 없는 세포, 노화
된 세포를 제거하는 세포사멸(Apoptosis, 세포자살)이라는 기전에 관여해서
신경세포의 기능이 좀 더 강화되게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다른 인지질과 달리 체내에서 완전 합성이 되지 않습니
다. 또 나이가 들수록 점차 부족해지므로 음식물이나 보충제 등 별도의 방법
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먹는 경우에는 포스파티딜세린 농도
가 떨어집니다. 흔히 술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도 이런 이유입니
다. 함께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보는 보충제로는 오메가-3인데 특히 DHA
와 같이 섭취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함유식품으로는 대두, 해바라기씨, 소의 뇌, 생선, 달걀노른자 등이 있습니
다.


12) 시티콜린 (Citicoline, CDP 콜린)



시티콜린은 세포막 인지질의 재료인 포스파티딜콜린의 합성에서 필수적인
전구체입니다. 체내의 간과 소장에서 사이티딘과 콜린으로 분해되고 사이티
딘은 다시 유리딘으로 변환합니다.

시티콜린은 원래 뇌졸중 환자의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약으로 사용
되었으며,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 증가를 돕기 때문에 치매 예방
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됩니다. 이밖에 혈관인지 장애, 파킨슨병, 과잉행동장
애, 녹내장 등에도 사용됩니다.

씨티콜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육류와 동물의 간, 뇌, 허파 등과 같은 장
기, 계란 노른자 등입니다.


13) 유리딘 (Uridine)


 

유리딘은 알엔에이(RNA)에 있는 5가지 주요 뉴클레오시드의 하나입니다.
나머지들은 아데노신, 티미딘, 사이티딘, 구아노신입니다. 유리딘은 뇌의 신
경세포막을 구성하고 시냅스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고 도파민의 신호
를 받는 수용체를 성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MCI)에서는 뇌가 필요로 하는 핵심 영양소인 유리딘
이 병리학적으로 결핍되어 있습니다. 정상적인 노화 과정과 비교할 때 알츠하
이머 치매 환자는 동일 연령층에 비해 5~25% 부족하다고 합니다.

2021년 미국 마이애미 대학 밀러 의과대학 신경학부의 배리 바멀 교수팀의
연구 논문에 의하면 유리딘과 콜린은 DHA와 상승 작용하여 포스파티딜콜린
형성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영양소를 결합하여 신경 보호를 제공하고 신경 생
성을 촉진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리딘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맥주 효모, 빵효모나 동물의 간·췌장, 사
탕수수, 당밀, 생선, 브로콜리, 호두,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14) 알파-지피씨 (Alpha-Glyceryl Phosphoryl Choline, 콜린알포세레이트)


알파-글리세릴포스포릴콜린 (GlycerylPhosphorylCholine)을 줄여서 알
파지피씨라 하고 콜린알포세레이트라고도 합니다. 알파지피씨는 체내에서 포
스포릴콜린으로 전환되어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을 위한 콜린의 공
급원이 됩니다. 콜린과 달리 뇌혈관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서 뇌내 아세틸콜린
수치를 효과적으로 높입니다. 따라서 알파지피씨는 기억과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고 알츠하이머병, 치매, 뇌졸중 등
의 뇌혈관 질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알파지피씨는 성장 호르몬 수
치를 증가시켜 줍니다.

하지만 치매 예방 물질로 가장 논란이 많은 것이 알파지피씨입니다. 문제
는 음식에서 섭취된 것과 약으로 혹은 보충제로 섭취된 것의 차이입니다. 현
재 뇌영양제로 치매 예방 목적으로 병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인데 국
내에서는 처방을 받아야만 하고 외국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습
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효과와 안정성 때문에 뇌혈관질환이나 치매를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을 표시한 회사들에게 페널티를 주고 이런 식의 광고를 못하
게 하고 있습니다.

콜린은 위장관에서 장내 미생물에 의해 트리메틸아민으로 변환되는데 이물
질이 간에서 대사 되면서 트리메틸아민엔옥사이드(TMAO)라는 물질로 변환
됩니다. 이 물질이 동맥경화를 만드는 물질입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육류
나 계란, 생선, 우유 등으로 충분히 보충이 가능한데 거기에 보충제까지 먹게
되면 동맥경화가 와서 심장병이나 중풍 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복용한 사람이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
졸중(중풍)은 43%나 증가합니다. 또한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의 처방일 수
가 높을수록 뇌경색과 뇌출혈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예방 목
적이라면 더욱더 보충제는 필요 없습니다. 왜냐면 정상인 사람은 뇌 속에 아
세틸콜린 양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올 것이니까 인공관절 수술을 미리 해 두자는 어처구
니없는 발상과 같은 것입니다.

좋은 성분을 못 먹을까 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서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알파 지피씨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은 주로 소
고기 간, 계란, 우유, 시금치 등입니다 콜린 양으로 따져서 단백질 80g 정도인
생선이나 육류 한 토막 혹은 계란 한 두 개면 충분합니다.

15) 타우린

피로회복제 성분으로 잘 알려진 타우린은 인지기능에도 도움이 됩니다. 타
우린은 뇌 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뇌의
교감신경에 대해 억제작용을 나타내어 혈압의 안정화 및 뇌졸중의 예방에 도
움이 됩니다.

치매 치료에 타우린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한국과학
기술연구원(KIST)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가 타우린을 꾸준히
먹은 후 뇌 조직에서 기억력과 연관이 높은 신경세포가 활성화됐고, 알츠하이
머 진행 시 나타나는 신경 염증이 줄어든 것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우린의 효능은 다양합니다. 우선 타우린은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을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 조
직에 침투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고밀도 지단백질(HDL) 콜레스
테롤의 양을 증가시켜 혈관 내 혈소판 응집작용뿐 아니라 각종 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심장의 저칼슘 상태에서 심근의 수축력이 저하할 때 수축력을 증
가시키고 역으로 고칼슘의 경우 수축력을 감소시켜 부정맥이나 심부전에 유효
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은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타우린의 장점 중 하나는 많이 섭취해도 몸에 축적되거나 독성이 생기지 않
는다는 점입니다. 주로 어패류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은 주꾸미입니다. 주꾸미는 100g당 1305mg의 타우린을 함
유하고 있는데 이는 낙지(573mg), 꼴뚜기(733mg) 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쭈꾸미에는 단백질, 칼슘, 칼륨, 인, 셀레늄, 철, 비타민 A, B12, 비타민 C, 오
메가 3 성분이 들어 있고 빈혈 예방, 시력 보호, 면역 증강 효과와 심장 질환
과 암 예방, 알츠하이머병 발생 억제 효과와 항산화 및 혈압 강화 작용, 동맥경
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굴과 대게, 대하도 풍부한 타우린이 들어 있습니
다. 굴 100g에는 타우린 1130mg이 들어 있고, 대게 100g에는 타우린이 약
450㎎ 정도 들어있습니다. 대하에는 타우린 이외에 키토산, 비타민 B1, B2,
B6, D, E, 오메가3, 셀레늄 성분이 있으며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신경 세포 보호, 활성화시켜 인지 기능 저하를 막아주며 강력한 활성화 산소
제거, 신경세포와 심장 근육 보호, 노화 현상을 억제해 줍니다. 이밖에 타우린
이 풍부한 생선으로는 아귀, 도미, 명태, 오징어, 홍합, 꼬막, 바지락, 새우 등
이 있습니다.

 

16) 설포라판(Sulforaphane)

 

암예방과 치료에 널리 알려진 설포라판은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논문에 의하면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면
역세포를 도와 질병을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설포라판이 풍부한 식품을 매일 적정량 먹으면 치매, 각종 암, 당뇨 자폐증, 알
레르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김지영 교수와 동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이
기원 교수는 설포라판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 제거와 기억력
손상을 예방한다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설포라판을 투여한 쥐에서 외
상성 손상, 기억상실 그리고 인지능력 감퇴와 같은 장기적 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 2018년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뉴트리션 & 푸드
리서치’에 발표했습니다.

설포라판은 특히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원래 항암 슈퍼푸드로 알
려진 브로콜리는 암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국립 암연구소
가 항암 예방 식품 1위로 꼽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암에 있어서는 최고의 식품으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는 브로콜리가
이번엔 치매예방 식품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로 브로콜리에 든 설
포라판(sulforaphane)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제이
고 노화에 따라 감소되는 인체 면역력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습니다.

설포라판 성분은 성숙된 브로콜리보다는 싹에 20~50배나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콩나물 키우듯이 재배하여 드시면 됩니다. 새싹에서
도 4~5일째 되는 싹에서 가장 많은 양의 설포라판을 함유하고 있다니 참고하
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연구 임상에서 브로콜리 새싹과 브로콜리 씨앗 추출물
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뇌와 관련된 질환 중에 파킨슨병
과 우울증 특히 자폐증(Autism spectrum disorder)에서 증상을 감소시킨다
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설포라판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은 초록색을 띠는 십자화과 채소
입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 네 개가 열십(十)자 모양을 하는 식물을 일컫는
데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냉이, 무, 겨자, 청경채, 등이 있습니다.


17) 마그네슘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뇌세포 사이 즉 시냅스 공간에 전기 화학적인 자극
이 주어집니다. 이러한 자극이 반복되면 뇌의 시냅스 연결구조에 변화가 생
깁니다. 이렇게 새로운 신경경로를 형성하는 것을 시냅스 가소성이라고 합니
다. 마그네슘은 시냅스 가소성을 향상시키고 인지기능을 강화하는 필수 성분
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연구논문에 의하면 50-70세의 장년층을 대상으로 마그네슘 1.5~2그램을
12주간 복용한 실험 결과에서 추론능력, 계획화, 구조화, 문제 해결력의 강화
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마우스에게 공급했을 때는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 연구
팀은 평균 연령 64.9세의 치매가 없는 사람 9569명을 대상으로 8년 동안에 걸
쳐 혈중 마그네슘 양을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의 혈중 농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경우 모두 치매 발병 위험이 혈중 농도가 적당한 사람들보다 30% 더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했습니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반대되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합니다. 칼슘은 세포 외액
에 많이 있고 마그네슘은 세포 내액에 많습니다. 두 미네랄이 세포 내액과 외
액 사이를 이동하며 상호 균형을 이루어 근육의 수축이완과 심장박동을 가능
하게 합니다. 칼슘이 근육의 수축에 필요하다면 마그네슘은 이완에 필요합니
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은 눈밑떨림 증상이 있으면 제일 먼저 마그네
슘 부족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눈밑떨림 증상은 갑상선 기능 항진, 피로, 카페
인, 스트레스, 마그네슘 부족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마그네슘이 부족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생활에 있어
서 설탕, 카페인, 술, 탄산음료 등을 많이 즐기는데 이는 마그네슘을 콩팥을 통
해 잘 빠져나가게 합니다. 그러니 마그네슘 보충제를 드시면서 이러한 음식을
즐긴다면 쓸데없이 소비를 하는 셈입니다. 혈압약이나 심장약에 사용하는 이
뇨제도 마그네슘 부족을 야기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고 먹는 칼슘보충제
는 마그네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약물과 함께 중복 섭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마그네슘의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는 마그네슘 결핍
을 유도합니다. 결핍이 되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과민반응을 나타내며 수면
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불면 혹은 깊은 잠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혈압을 안
정시켜서 칼슘과 더불어 ‘항스트레스 미네랄’이라고 불립니다. 신경계통의 흥
분을 진정시키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우울증 완화시키거나 금단증상의 개
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있어서 이래저래 뇌의 기능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마그네슘은 엽록소의 구성 성분이므로 식물성 식품에 풍부하며 녹색채소에
많습니다. 식품으로는 호박씨, 시금치, 무청, 들깻잎, 마늘, 고구마, 콩, 참깨,
밀, 메밀, 두부, 현미, 코코아, 아몬드, 호도, 땅콩, 레몬, 바나나, 다시마, 대구,
고등어, 잉어, 청어, 오징어 게, 새우 등이 있습니다.

18) 사포닌(Saponin)

 

사포닌은 식물의 뿌리, 줄기, 잎, 껍질 등에 분포하는 성분으로 보통 인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steroid), 스테로이
드 알카로이드(steroid alkaloid), 트리테르펜(triterpene)의 배당체로, 수용
성 물질로 비누와 같은 발포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의 총칭입니다. 여러 식물에
서 추출되며 해삼,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에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삼의 진세토사이드 Rg1과 Rb1은 신경 가소성을 증가시키며, 특히 Rg1은
신경원본세포의 증식 및 분화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어서 알츠하이머병 치매
와 같은 신경퇴행성 장애의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실험에 의하면 사포
닌의 한 종류인 티모사포닌은 아밀로이드 베타 유도 치매 쥐에서 학습 및 기억
능력을 현저하게 증진시켰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포닌의 신경보호 효과는 여러 기전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먼저 사포닌은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이는 신경세포에서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
스를 억제하는 기전입니다. 즉 과산화물 제거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 글루타치온과산화효소(glutathione-peroxidase)의 항산화효소 활성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포닌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농도를
높이기 때문에 학습·기억 신호를 뇌세포에 잘 전달합니다. 또한 세포사멸에 관
여하여 이를 억제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신경돌기 외향생장 촉진 및 신경자
극 전도부의 잠재적 복원 활성을 보여주는 연구도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낮아서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오랜 병으로 약을 계속 복용하거
나, 수술 후 혹은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 후에는 면역이 낮아집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사포닌은 몸의 면역
력을 높여줍니다.

사포닌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인삼, 도라지, 더덕, 감초, 칡, 두릅, 생
강, 당근, 마늘, 콩, 시금치, 파슬리, 양파, 영지버섯, 은행, 해삼, 성게 등이 있
습니다.

 

19) 과산화물 제거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

“질병의 90%는 활성산소 때문에 생긴다.” 지금부터 30년 전인 1991년 존
스 홉킨스 의과대학은 우리 몸의 질병은 대부분 활성 산소에 의해서 생긴다고
보고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산소를 사용합니
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섭취한 영양물질을 태우다 보면 완전연소가 되
지 못하고 전체의 2~3% 정도는 그을음이나 매연과 같이 불완전한 연소 물질
이 생깁니다. 이를 통틀어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라고
합니다.

실제로 활성산소는 치매, 파킨슨병 등 뇌의 질환뿐만 아니라 각종 암, 류머
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 질환,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대사증후군 질환, 위염, 위궤양, 대장염 등 소화기계 질
환,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염, 피부노화 등 피
부질환 같은 거의 모든 질환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계에서 산소는 홀로 있는 것을 싫어하고 전자와 같이 있으려고 합니
다. 즉, 전자를 취해서 산화작용을 합니다. 활성산소도 마찬가지로 전자를 좋
아합니다. 다만 정상적인 인체의 구성물질 즉, 세포의 주요 구성물질인 단백
질, 지질, DNA 등에서 전자를 빼앗아오게 되면 문제가 되고 이를 ‘유해한 산
화작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나쁜 작용을 막는 것을 항산화라고 합니다. 과
산화물 제거효소 (superoxide dismutase, SOD)는 인체 내의 항산화 효소
중 가장 강력한 효소입니다. 이는 우리 몸속의 각종 질병이 되는 원인인 활
성산소를 물과 산소로 중화해서 없애 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산화물 제거효
소(superoxide dismutase, SOD)는 구리(Cu), 아연(Zn), 망간(Mn), 철(Fe),
Ni(니켈)등을 보조 인자로 사용하여 활성산소를 만나면 부족한 전자를 건네받
고 과산화수소(H2O2)가 됩니다. 이 과산화수소는 카달라아제와 글루타치온
을 만나 물(H2O)로 변한 후 배출됩니다. 이런 작용을 통해서 활성산소를 제
거하여서 산화스트레스로 손상된 뇌신경, 혈관, 관절, 폐, 피부, 등의 회복하
고, 활성산소(ROS) 생성을 늦추는 작용으로 각종 세포 손상 방지 예방에 중요
한 역할을 합니다.

과산화물 제거효소(superoxide dismutase, SO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
배추, 강황, 녹차, 브로콜리, 엉겅퀴, 칸탈로프 멜론, 블루베리, 토마토, 아스
파라거스, 차가 버섯, 홍삼, 고구마, 보리 새싹, 민들레, 고들빼기, 당근, 포도
등이 있습니다.

 

20) 필로퀴논(phylloquinone)



비타민K는 1935년에 발견된 지용성 영양소로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7가
지 단백질의 생물학적 활성화에 관여하는 조효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
타민K는 뼈와 칼슘의 대사에도 역할을 합니다. 뼈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D와 함께 복용하였을 때 상호 작용을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종류로는 퀴논 구조의 사슬의 형태에 따라 비타민K1(필로퀴
논)과 비타민K2(메나퀴논), 비타민K3(메나디온)로 나뉩니다.

필로퀴논은 녹색 식물 특히 잎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식물성 비타민K라
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으로 공기 및 수분에는 비교적 안정하지
만, 햇빛에는 잘 분해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동물 실험에서 필로퀴논이 뇌세포 발달과 생존에 비타민K
가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다른 논문에서는 비
타민K 섭취가 노인의 인지 및 행동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었
는데 필로퀴논 섭취량이 가장 낮은 참가자와 비교하여 섭취량이 많은 참가자
는 평균 MMSE 점수가 더 높게 나왔습니다. 2019년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의 연구팀은 비타민K와 인지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습니
다. 논문에서 혈청 필로퀴논이 높은 모집 대상자는 언어적 일화 기억에서 더
나은 수행을 보인 반면 비언어적 일화적 기억, 집행 기능 및 처리 속도와는 상
관 관계가 발견되지 않아 기억 강화에서 비타민K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
조했습니다.

필로퀴논은 주로 짙은 녹색을 가진 식물에 많습니다. 함유량이 많은 식품으
로는 케일, 순무, 콜라드, 시금치, 브로콜리, 콩나물, 양배추, 상추, 대두유, 카
놀라유 등이며 많은 양이라도 독성이 없습니다.

 

21) 카테킨(Catechin)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폴리페놀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맛이 쓴
색소성분으로 5000여 가지나 됩니다. 이중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
드(Flavonoid)의 일종입니다. 카테킨은 치매예방, 인지력 개선, 집중력 강화
에 도움을 줍니다. 체내에서 생성된 담음과 같은 노폐물을 배출해 검버섯 면
적을 상당히 줄여 줍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입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활성산소와 항산화 분자 사이의 균형이 깨져 발생합니다.
이 불균형은 또한 신경 염증을 유발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역시 산화스트레
스가 병리학적 기전의 구성 요소입니다. 차의 생리활성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
화 및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카테킨의 항산화 효능은 비타민C의 100배, 비타
민E의 200배나 된다고 합니다.

국립 싱가포르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차를 마시는 것이 인지능력 저하를 막
274 · 치매 한방(韓方)에 치료하기
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55세 이상 성인 약 957명을 대상으로 2010
년부터 2016년까지 7년 간 연구한 결과 매일 차(茶)를 한 잔씩 마시게 되면 치
매에 걸릴 위험이 최대 50% 낮아진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특히 치매유전자인
APOE e4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규칙적으로 차를 마시게 되면 위험성이 86%
까지 낮아졌다고 하였습니다.

카테킨이 풍부한 식품은 카카오, 블랙베리, 적포도주, 녹차, 밀크 초콜릿, 다
크 초콜릿, 사과, 블루베리, 누에콩, 산딸기, 체리, 포도, 배, 라즈배리 등에 많
습니다.

22) 이소플라본(Isoflavone)


 

이소플라본(Isoflavone)은 콩과 식물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파이토케미
컬(phytochemical)로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독특한 화학적 구조와 페놀
성 수산기의 생리학적 활성으로 인해 이소플라본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
타냅니다.

콩에 함유된 대두 이소플라본은 제니스테인(genistein), 다이드제인(daidzein),
글리시테인(glycitein)과 배당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성 호르
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적으로 유사하고, 생물학적 작용이 유사하기 때문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 중 제니스테인은 대두 식품의 주
요 이소플라본으로, 이소플라본 함량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소플라본
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및 폐경기 증후군 등 호르몬 의존성 질병의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콩의 이소플라본의 한 종류인 제니스테인은 아밀로이드 베타
에 의해 생긴 손상을 개선하는 능력이 있으며 또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활
성산소의 생성을 소거하는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단연 콩입니다. 대두, 완두콩, 렌틸콩, 청
국장, 미소 된장, 두부, 연두부, 순두부, 유부 등입니다.

 

23) 커큐민(Curcumin)

 

커큐민은 강황에 포함되어 있는 노란색 색소로 폴리페놀의 한 종류입니다.
카레의 주성분으로 항염증, 항산화, 항균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카
레의 색깔이 노란 것은 커큐민 때문입니다. 커큐민은 담즙 분비작용이 있습
니다. 담즙의 원료인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담즙
의 분비가 촉진되면 많은 콜레스테롤이 사용되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집
니다. 숙취해소에도 좋고 간보호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커큐민의
항산화 작용은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혈당을 낮춰 당뇨
병에도 좋습니다. 다만 임산부에 있어서는 자궁활동을 강화하므로 피하는 것
이 좋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뇌 속의 미세아교
세포의 과활성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응집시키고 활성산소가 만들어져서 산화
스트레스를 촉발합니다. 이는 신경세포의 사멸로 이어져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합니다. 커큐민은 미세아교세포 활동을 수정하고,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를 억제하고, 인슐린 신호전달 경로를 매개하는 항산화제입니다.

아밀로이드 베타와 커큐민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을 방지하고 혈뇌장벽을 통과하여 뇌세포에 도달하며 인간의 노화
및 아밀로이드 베타의 다양한 독성으로부터 뉴런을 보호한다고 합니다. 또한
타우의 과인산화를 막아주고 제거율을 향상시키고, 구리와 결합합니다. 뇌경
색 후에 뇌세포 재생이 촉진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는 커큐민이 인지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시냅
스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커큐민은 아밀로이드 베타 플
라크의 형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합니다.

스웨덴 링코핑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인도 노인들의 치매 비율이 동년배의
서구인들보다 아주 낮다는 것은 카레를 꾸준히 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
다. 특정 인도 마을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들 중에서 단 1%만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한국의 경우 평균 10.39% 정도이니 거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커큐민은 현재의 양약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습니
다. 그러나 낮은 생체 이용률로 치료제로서의 유용성이 한계일 수 있습니다.
낮은 생체 이용률이라는 문제가 극복된다면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커큐민
기반 약물이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

커큐민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강황,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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